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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 ‘승리의 땅’ 부산서 3대 건설사 출사표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대림산업과 포스코건설, 대우건설이 오는 7월 부산에서 맞붙는다.

부산은 전국에서 분양시장이 가장 뜨거운 대표적인 곳. 올해 신규 분양한 20개 단지가 100% 순위 내 마감(이중 17곳은 1순위 마감)될 정도다.

브랜드 파워와 시공능력을 겸비한 대형 업체들의 새 아파트에도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대림산업은 7월에 ‘e편한세상 사하2차’를 선보인다.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40-1 일대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84㎡ 946가구로 구성됐다. 봉화산이 단지 주변을 감싸고 있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고 롯데마트(사하점)와 홈플러스(장림점) 등 대형마트와 구평초, 장림초, 장림여중, 영남중 등 각급 학교가 가깝다.
내달 부산에서 첫 선을 보이는 ‘e편한세상 사하’ 투시도. [자료=대림산업]

지난해 분양을 마친 ‘e편한세상 사하1차’는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10.98대 1을 찍으며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으며, 일찌감치 계약률 100%도 달성했다.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은 각각 ‘대신 더샵’과 ‘대연 파크 푸르지오’를 내달 초 내놓는다.

포스코건설이 부산 서구 서대신3가 117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대신 더샵’은 서대신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 총 429가구 중 전용면적 39~98㎡ 27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경남고와 부경고, 대신중, 구덕초 등이 가깝다.

대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1160-1번지 일원에 ‘대연 파크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99㎡ 총 1422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됐으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866가구를 일반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UN기념공원과 역사기념관, 부산문화회관, 홈플러스 등이 자리잡고 있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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