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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웨더, 예체능 최고수입…스위프트 9위
[헤럴드경제=이문길 통신원] 프로복서 ‘머니’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ㆍ미국)가 지난 1년간 스포츠, 연예인, 작가 등을 통틀어 가장 많은 돈을 번 주인공으로 꼽혔다.

미 경제 전문잡지 포브스는 29일(한국시간) ‘올해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명사들 100명’을 선정하고, 벌어들인 금액에 따라 순위를 매겼다. 메이웨더는 3억 달러를 벌어 1위, 그와 올해 세기의 대결을 펼쳤던 ‘팩맨’ 매니 파퀴아오는 1억6000만 달러로 2위에 올랐다.

이번에 집계 대상으로 삼은 ‘셀럽’은 스포츠 스타뿐 아니라 영화배우, 가수, 래퍼, 요리사, 방송인, 작가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업계 인사들을 모두 포함한 것이다. 따라서 메이웨더는 스포츠계뿐 아니라 연예계까지 포함해서 수위에 올라선 것이다.
지난 1년간 가장 돈을 많이 번 셀러브리티 1위에 오른 프로복서 메이웨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앞서 지난 11일 역시 포프스가 집계한 최고 수입 운동선수 순위에서도 나란히 1,2위에 올랐었다.

3위는 미국의 가수 케이티 페리로, 1억35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4위는 영국의 뮤지션 원디렉션(1억3000만 달러), 5위는 라디오 쇼 진행자 하워드 스턴(9500만 달러)이 차지했다. 최근 저작권 주장으로 애플에 한방 먹인 초미녀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9위(8000만 달러)에 올랐고,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0위(7억9500만 달러)를 차지했다.

동양인은 100명의 리스트 중 단 한명만 포함됐다. 헐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아시아 액션배우인 재키 챈(청룽)이 38위(5000만 달러)에 들었다. 21위에는 독설 셰프 고든 램지(6000만 달러)가 올랐다.

dragonsnake718@gmail.com

[포브스지 선정 2015 최고수입 셀럽 100인 중 탑10]
1.Floyd Mayweather, Athlete: $300 million
2.Manny Pacquiao, Athlete: $160 million
3.Katy Perry, Musician: $135 million
4.One Direction, Musician: $130 million
5.Howard Stern, Radio: $95 million
6.Garth Brooks, Musician: $90 million
7.James Patterson, Author: $89 million
8.Robert Downey Jr., Actor: $80 million
9.Taylor Swift, Musician: $80 million
10.Cristiano Ronaldo, Athlete: $79.5 m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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