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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칸 국제광고제’서 최다수상
삼성전자가 칸 국제광고제로 널리 알려진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이하 칸 라이언즈)’에서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현지 시간) 막을 내린 올해 칸 라이언즈에서 총 27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 4개, 2013년 3개, 지난해 16개를 수상한 데 이은 최다 수상이다.
수상 작품 수로만 보면 룩앳미(Look at me)’, ‘세이프티 트럭(Safety Truck)’, ‘히어링 핸즈(Hearing Hands)등 총 10개 캠페인이다.
단순 제품 광고에서 벗어나 삼성전자의 디지털기술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캠페인이었다. 기술 혁신이 소비자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룩앳미(Look at me)’는 사이버 부문 금상 등 5개 상을 수상했다. ‘룩앳미’는 자폐 아동의 눈맞춤ㆍ의사소통 개선을 도와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세이프티 트럭(Safety Truck)’은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캠페인으로 타이타늄 1개, 금상 3개, 은상 3개를 수상했다.
세계에서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아르헨티나에 편도 1차선 도로가 많은 점에 주목해 특별히 개발된 트럭이다. 삼성전자가 트럭 후면에 4개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부착해 대형 트럭을 뒤따르는 차가 안전하게 추월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히어링 핸즈 (Hearing hands)’ 캠페인은 프로모션, PR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터키 삼성전자의 비디오 콜센터 프로젝트다. 몰래 카메라 형식의 감동적 영상이 특징이다.
홍원표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실 사장은 “진정성과 창의력이 통해야만 소비자 가슴에 차별화된 브랜드로 남을 수 있다”며 “론칭 피플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해 소비자 삶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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