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스포츠=박성진 무술 전문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태권도 홍보대사가 됐다.

‘2015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해영)는 한마당의 성공적 개최와 시민들이 함께 하는 화합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야구선수 출신의 방송인 양준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6월 25일(화) 오전 11시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에는 이해영 대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최재무 사무총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양준혁 태권도한마당 홍보대사가 2015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 이해영 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기원 제공]

이해영 조직위원장은 “야구의 신으로 불리며 야구선수로 맹활약한 양준혁씨를 한마당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이번 축제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준혁 홍보대사는 “야구선수 출신이지만 스포츠인으로서, 우리나라 고유 무예에서 세계 스포츠로 발돋움한 태권도를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영광스럽다”며 “지구촌 태권도인들의 축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한마당은 오는 7월 30일(목)부터 8월 2일(일)까지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30일 태권도인들의 큰잔치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 기간내내 각종 행사 및 경품추첨 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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