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25일 신문로 본사 사옥에서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 12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류전형부터 면접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총 36명의 홍보대사들은 오는 11월 말까지 약 5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 눈에 띄는 부분은 ‘대대홍 The Company’라는 프로그램. 일종의 모의 스타트업 활동으로, 팀원들이 머리를 맞대 아이템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성과를 도출해보는 활동이다. 각 팀이 사업으로 얻은 수익은 12기 연합 활동을 통하여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대대홍 12기에 선발된 광운대학교 4학년 노희창 씨는 “이번 대대홍을 통해 다양한 실무 경험을 미리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대학생 홍보대사를 운영하며 지난해까지 총 11기, 490명을 배출했다. 그동안 각 기수별로‘쓰레기를 대우해줘’ CSR 활동, ‘대우건설米’ 재배, ‘애완동물 러브하우스’ 제작, ‘남산꽃길걷기행사’ 참여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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