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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맨유 개막전골, 은퇴해도 못잊을것”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6)이 2014~2015 시즌을 돌아보며 맨유와의 개막전 득점을 최고의 순간으로 꼽았다.

기성용은 26일(한국시간) 발매된 스완지시티의 시즌 리뷰 DVD인 ‘레코드 브레이커스 : 히스토리 메이커스)‘에 실린 인터뷰에서 “맨유전에서 터트린 골이 스완지시티 입단 이후 첫 득점이어서 더욱 특별했다”라며 “홈구장인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기록한 골들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다. 축구를 그만두고 나서도 기억될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사진=스완지시티 홈페이지 캡처]

기성용은 2012년 8월 스완지시티에 입단했으나 로드럽 감독이 홀대하면서 2013-2014 시즌 선덜랜드로 임대됐다가 지난 시즌 스완지시티로 복귀했다.

기성용은 8월 맨유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전반 28분 선제골을 꽂으면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골은 기성용의 스완지시티 입단 이후 첫 득점이었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8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역대 한 시즌 최다골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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