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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교육행정 직무강사 3인, 33년 만의 최초 도전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율곡교육연수원(원장 성기선)이 25~26일 중앙교육훈련원에서 주관한 제33회 중앙교육훈련경연대회 일반강의분야‘에 최초 도전했다.

중앙교육훈련경연대회는 올해로 33회째를 맞았으나, 경기도율곡연수원은 금년도 대회에 최초로 참가한다. 이는 전국 교육연수원 중에서 최초이다.

지금까지 수상자를 주로 배출해 온 경찰교육원, 소방교육원 등에 비해 교육연수원은 별도의 교수요원이 없어 참가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경기도율곡연수원은 지난 3월 말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중 직무분야 초빙강사 3명을 선발해 두 달 동안 집중적으로 강의를 훈련했다.

참가부문은 일반강의분야로 공공부문 교육훈련기관의 기능에 부합하고, 교육생의 직무역량 향상이나 기본적 소양 함양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연수원 소속 강사들이 강의경연을 펼치는 분야이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성기선 원장은 “공무원의 역량강화와 직무향상의 지름길은 훌륭한 강의를 통한 변화라는 것을 알기에 도전을 결정하게 되었다. 최초의 도전이고, 이번 도전이 앞으로의 초석이 되는 발판이라는 것에 많은 의미를 두고 싶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참가자들이 그동안 준비한 것을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하며, 우리 연수원의 대회참가가 타시도 교육연수원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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