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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복지재단, 전국 10개 쪽방촌 여름나기 지원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롯데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은 25일 롯데하이마트 봉사단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등포쪽방상담소를 찾아 일대 쪽방촌 주민들에게 여름 속옷과 영양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롯데하이마트 이동우 대표, 김형옥 영등포쪽방상담소 소장이 함께했다. 롯데복지재단은 이 날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10개 쪽방촌 주민 6000여 명에게 2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전국 쪽방촌의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무더운 여름철에 취약해질 수 있는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과 위생상태 개선을 위해 속옷과 영양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쪽방촌 주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쪽방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롯데복지재단은 1994년 설립 이후 외국인 근로자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장애인시설,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소외 계층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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