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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라 후반36분 결승골…칠레, 우루과이에 1-0 승 “코파 4강”
[헤럴드경제]개최국 칠레가 후반36분 이슬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루과이를 꺾고 ‘2015 코파 아메리카’ 4강에 진출했다.

칠레는 25일 오전8시30분(이하 한국시간)에 칠레 산티아고 모누멘탈 다비드 아레야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5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우루과이에 1-0 승리를 거뒀다.

우루과이는 칠레의 거센 공격을 그물망 수비로 잘 막아냈다.

사진=게티이미지

그러나 우루과이는 후반 18분 에딘손 카바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결국 칠레는 후반 36분 이슬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왼쪽에서 올라온 메나의 크로스를 우루과이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바깥으로 걷어냈다.

공은 아크 서클 중앙에 있었던 호르헤 발디비아가 잡았고, 발디비아는 수비가 붙지 않은 이슬라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이에 이슬라는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우루과이 수비진과 골키퍼를 무너뜨리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우루과이는 후반 43분 호르헤 푸실레마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칠레는 30일 8시 30분 페루-볼리비아전 승자와 4강전을 갖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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