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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상반기 헤경 베스트브랜드]성능 업그레이드…유럽차와 어깨 나란히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현대차가 모든 기술력을 집약시켜 글로벌 명차로 재탄생시킨 ‘신형 제네시스’가 지난해 11월 국내 시장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2008년 현대차 최초의 후륜구동 럭셔리 세단으로 개발돼 첫선을 보였던 1세대 제네시스를 완전히 탈바꿈시켜 스타일과 주행성능, 안전 등 모든 면에서 진일보한 프리미엄 세단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도 “신형 제네시스가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함으로써 현대차 브랜드 가치는 물론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위상을 높일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신형 제네시스’는 기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이었던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한단계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최초로 적용했다.

외장 디자인은 ▷프리미엄 헥사고날 그릴이 돋보이는 전면부 ▷역동적인 느낌을 잘 살린 측면부 ▷하이테크함과 입체감이 조화된 후면부 등 전체적으로 세련되면서도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 디자인도 유려한 라인과 한층 넓어 보이는 수평적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정제된 고품격 이미지 ▷인간공학적 디자인 ▷컬러, 소재의 고급화를 통한 감성품질 향상 등의 요소를 더했다.

아울러 ‘신형 제네시스’는 기존 모델에 적용되던 엔진을 개선, 저중속 영역에서 성능을 강화시킨 람다 GDI 엔진을 탑재해 실용 영역대에서 경쾌한 가속감과 향상된 체감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람다 3.3 GDI 엔진은 최고출력 282마력, 최대토크 35.4kg.m, 연비 9.4㎞/ℓ(2륜구둥, 18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 람다 3.8 GDI 엔진은 최고출력 315마력, 최대토크 40.5kg.m, 연비 9.0㎞/ℓ(2륜구동, 19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로 우수한 엔진성능과 연비효율을 확보했다. 특히 부드러운 변속성능과 탁월한 경제성을 자랑하는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의 주행성능은 현대차가 ‘신형 제네시스’ 개발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으로, 국내외 주요 지역에서 혹독한 주행 시험과 품질 평가를 통해 완성도를 극대화시켰다. 또 초고장력 강판의 적용 비율을 51.5%까지 늘리고 차체 구조용 접착제 적용부위를 123m로 확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위험 상황 발생 시 시트벨트를 당겨 충돌 직전 탑승자를 보호하는 ‘앞좌석 프리세이프 시트벨트(PSB)’ ▷충돌 시 신속하고 단단하게 앞좌석 승객의 골반부를 잡아주는 ‘하체상해 저감장치(EFD)’ 등을 적용해 최상 수준의 탑승자 안전성을 확보했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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