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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보증기금, 수협은행과 협약보험 출시…중소기업 금융혜택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신용보증기금(신보)은 24일 대구 본점에서 수협은행(수협)과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약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보는 수협에서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매출채권보험을 적극 지원하고 보험료도 10% 할인한다. 수협은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에 대해 구매카드 등 여신상품 이용 시 10% 이내의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 황병홍(왼쪽) 이사와 수협은행 강신숙 부행장이 24일 대구 신보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황병홍 신보 신용사업부문 담당이사는 “수협은행과 협약보험을 출시해 중소기업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자금확보와 보험이용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중소기업과 협약기관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지원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판매하고,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신보가 보장해주는 공적보험제도이다.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거래처가 부도나도 신보가 보험금을 지급해주기 때문에 연쇄부도 확률이 낮아진다.

매출채권보험 가입은 신보 9개 신용보험센터 및 106개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상담문의는 콜센터(1588-6565)에서 가능하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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