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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학협력 통해 우수인력 양성, 한샘서비스원 3개 대학과 업무협약
[헤럴드경제=윤정희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최양하 대표)의 시공, 물류전담 자회사인 ㈜한샘서비스원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안산대학교, 오산대학교와의 산학협력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해 대학은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우수 기술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기업은 우리나라 산업교육 진흥에 기여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기과학기술대학에는 학과 정규과정에 한샘 시공전문사원 과목을 개설해 이수토록 했고, 안산대학교와 오산대학교는 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이 4주 간 현장실습으로 과정을 구성한다. 이러한 산학협력을 통해서 기업은 양질의 전문교육을 받은 전문시공인력을 우선 확보할 수 있고, 학교는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확보에도 우위를 점할 수 있어, 기업과 학교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본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한샘서비스원의 시공협력업체에 우선 채용기회가 부여되며, 올해 안에 각 대학별 15명씩, 총 45명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한샘서비스원 안흥국 전무는 “이번 산학협력 MOU가 전문교육을 받은 우수한 인재들이 향후, 직업에 비전을 갖고 시공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한샘서비스원 시공협력업체에서 시공을 담당하는 사원은 현재 2700여명이며, 내년까지 35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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