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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석중인 경기도 신문팀장 자리…이번엔 일반직 임명될까?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공석중인 경기도 대변인 언론협력담당관실 신문팀장 후임을 놓고 일반직이 임명되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있다.

남경필 지사 취임 이후 대거 임명된 임기제(계약직) 공무원들이 도청 공조직에 들어와 ’둥지‘를 틀고 업무를 보고있으나, 사무실내 기존 일반직 공무원과 잘 섞이지않고 ‘물과 기름’ 처럼 겉도는 ‘잡음’이 적지않았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임기제 ’가급‘ 공개 채용을 통해 임명된 전임 신문팀장(당시 언론협력팀장) A씨가 지난 5월말 개인적인 사유로 퇴직하자 후임 인선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인사과 관계자는 ”신문팀장 자리를 일반직으로 할 건지, 임기제로 할 것인지가 아직 결정되지않은 것으로 안다”며 “아직 지침이 내려오지않아 후속 인사를 진행하지 못하고있다”고 24일 밝혔다.

하지만 도청 내부에서는 이번만큼은 일반직이 신문팀장 자리에 임명되어야한다는 지적이 높다. 일반직와 임기제 공무원 팀장이 서로 소통되지않는 일은 사실 대변인 실뿐만이 아니다.

우선 남경필 지사의 측근으로 분류된 인사들이 팀장으로 임명되면 일반직 공무원들은 불편하다. 일 처리과정에서 자유로운 소통도 어렵다. 눈치가 보이기 때문이다. 전임 신문팀장 이전에는 일반직 공무원 박모씨가 임명됐다.

한 관계자는 ”정무직 라인에서 내려오는 팀장은 일반직과 소통이 되지않고 지방자치단체 고유 업무를 해본 경험이 없어 정서를공유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남 지사 사람으로 분류된 이들에게 불 소통을 대놓고 애기할 수 상황도 어렵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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