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부평구, 관내 4개 학교 540여명 대상 다문화 교육 진행
이미지중앙

[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회장 서광일)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의 살던 고향은~’을 주제로 베트남, 파키스탄, 필리핀, 일본, 중국, 페루 등 6개국 전문 강사가 부평구 관내 십정초등학교 등 4개 학교를 찾아가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다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다문화 출신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자기 나라의 문화를 소개 하는 프로그램으로 낯선 문화와 제도적 차이를 이해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십정초등학교, 17일 부흥초등학교, 18일 부개서초등학교, 19일 개흥초등학교 등에서 540여명의 학생이 강의를 들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재미있거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소개와 각 국가의 전통의상, 전통음식, 전통놀이 등 생활 속에서 진행되는 의·식·주 문화 체험 등이 진행됐다.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는 1998년 창립돼 국악, 음악, 무용, 미술, 사진, 서예, 문학 등 7개 분과 350여명이 창작·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부평구 자매도시인 중국요령성 호루다오시와 ‘15번째 한중교류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활동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향을 찾지 못한 다문화 가정 돕기 ‘11번째 사랑나눔전’ 등 예술 재능기부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city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