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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마약했냐’ 박래군 누구…?
[헤럴드경제]박래군 세월호 국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의 발언이 화제다.

박래군 공동운영위원장은 23일 경찰의 사무실 압수수색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세월호 사고 당일 마약을 하고 있었던 게 아니냐”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다.

이전 여러차례 박근혜 대통령을 ‘괴물’, ‘야수’로 부른 바 있다.

이에 박래군 위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인권운동가다. 동생 박래전씨가 1988년 숭실대에서 분신자살한 이후 본격 인권운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방송캡쳐

이명박 정부 때부터는 반정부단체 곳곳에 이름을 올리며 시위에 참여했고, 2009년 용산철거 관련 폭력 시위를 벌이다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11년 한진중공업 희망버스와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시위를 주도하다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또한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의 석방을 요구하며 “정부와 국정원의 마녀재판”이라 주장하고, 황선씨 구명위원회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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