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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잠실운동장에 제3풋살 경기장 조성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 내 체육공원에 제3풋살 경기장인 ‘잠실 무브풋살 파크’를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무브풋살파크(42mX22m)는 데상트스포츠재단에서 약 2억원을 들여 시공해 서울시에 기부 채납했다. 오는 8월1일 정식 개장한다.

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2007년과 지난해 각각 제1풋살경기장, 제2풋살경기장을 개장해 축구동호인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전 월드컵국가대표인 송종국 씨가 운영하는 송종국FC와 협약을 맺어 어린이들이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풋살경기장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동절기는 1시간 일찍 문 닫는다. 사용료는 평일 주간 기준 2시간에 3만9000원이다. 주말, 평일 야간, 공휴일에는 30% 할증된다.

이용방법은 매월 15일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https://yeyak.seoul.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세번째 풋살경기장이 개장되면 수도권 인근 축구동호인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면서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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