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최근 사람들은 제품의 품질 못지않게  디자인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것도 단지 외향만 멋있고 예쁜 제품을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 기호를 충족하는 제품을 원한다. 소비자가 제품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용자와 제품 간 상호작용 등을 고려한 디자인인 ‘사용자 경험 디자인’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 (주)팀인터페이스(대표 이성혜)는 1996년 국내 최초로 사용자 경험 디자인 전문 컨설팅 회사로 시작했다. 2011년 민간 기업의 서비스디자인 최초 사례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공공서비스 디자인 최초 사례인 ‘서울시 범죄예방 서비스디자인’을 필두로 민간과 공공 서비스 분야 디자인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프로젝트를 계기로 서비스 디자인이 재조명 받으면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여러 기업과 기관에서 의뢰받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팀인터페이스는 최근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교육 브랜드에도 진출했다. 자체 시니어를 위한 브랜드 ‘스스로하자 DO’를 런칭해 ‘치매 예방을 위한 워크북’을 출간했고, 제조업의 서비스화 사업 사례 기업과 ‘행복맞춤목공소’를 공동 런칭했다. 또 서비스디자인 교육 브랜드인 ‘디자인 컨테이너’를 보유하고 있어 서비스 전략 기획 컨설팅과 함께 자체 서비스 사업화도 진행 중이다. 이성혜 대표는 “현재는 서비스디자인 기업으로서 디자인 결과물에 집중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SSP(서비스 전략기획 방법론)를 활용하여 전략에서 서비스까지 통합적으로 설계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략적 비즈니스디자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