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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뇌산업 리포트]원자력 평가기술 개발…원전 안전성 큰 기여
㈜미래와도전
㈜미래와도전

원자력은 기술집약적이고 고난이도의 국가 전략이 요구되어 기술이전이 매우 어려운 분야 중 하나다. 하지만 기술 자립에 성공할 경우, 유관 산업계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상당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많은 국가와 기업에서 원자력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미래와도전(대표 이병철)은 원자력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 2000년 설립 이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원자력 안전성 평가 기술을 개발했고, 이를 토대로 원자력 기술 자립을 위한 연구개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수준 높은 엔지니어링 컨설팅을 선보이고 있다. 핵심 보유 기술이나 개발 중인 기술은 ▲원전 비상노심냉각계통 피동여과장치 성능시험 기술 ▲원전 격납건물 안전해석 코드 ▲중대사고 종합해석 코드 ▲원자로건물 파손방지를 위한 여과배기계통 등이다. 피동여과장치성능시험 기술은 원전사고 조건을 모두 반영하면서 수력학과 화학 시험을 통합한 종합성능시험 기술로, 2014년 국내 원전 11개 호기에 이용됐다. 약 7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얻었으며,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기술 수출에도 나섰다. 원전 안전해석 코드와 중대사고 종합코드는 원자력발전소 설계 단계에서 제4방벽인 격납건물의 설계 및 안전해석에 필수적인 전산코드다. 이 코드는 후쿠시마 사고와 같은 중대사고의 전 과정을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원전의 해외수출 성사 시 해당 전산코드도 함께 수출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여과배기계통은 국산화가 된다면 호기당 수백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되며, 원전 핵심기술 자립화와 원전 안전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철 대표는 “기업이 보유한 독보적 기술을 통해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 원자력 안전성평가 분야 기술자립도를 선도하는 등 원자력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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