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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호 ‘워싱턴 까다롭네’ 2게임 연속 무안타…팀은 3연패
피츠버그 강정호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게임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팀도 3연패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4번타자에 3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6회 교체아웃됐다.

강정호는 워싱턴과의 3연전에서 10타수 1안타로 고전했고, 시즌 타율도 0.284에서 0.273으로 하락했다.

강정호는 이날 1회초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지오 곤살레스의 시속 150㎞짜리 직구에 헛스윙해 삼진을 당했다. 4회 무사 1루에서도 곤살레스의 시속 148㎞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사진[헤럴드DB=미주헤럴드 류종상 기자]

강정호는 6회초 2사 1, 3루에서 시속 148㎞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0-9로 점수차가 벌어진 6회말수비 때 주전 선수를 대거 벤치로 불러들이고 백업 선수들을 교체 출장시켰다.

강정호는 앤드루 매커친, 프란시스코 서벨리와 함께 교체아웃됐다.

이날 피츠버그는 1회말 수비에서 선발 찰리 모튼이 브라이스 하퍼와 호세 로바톤에게 투런포를 내주는 등 무려 9점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9회초에 2점을 뽑아 영패는 면했지만 2-9로 완패했다.

피츠버그 선발 찰리 모튼은 1이닝도 넘기지 못하고 ⅔이닝 8피안타 2홈런 9실점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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