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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프랑스 전반 0-2…지소연 ‘역전카드’ 나오나?
[헤럴드경제] 이제 45분이 남았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FIFA 랭킹 18위)이 세계 3위 프랑스와 2015 여자 월드컵 16강서 0-2로 뒤진 채 전반을 마감했다. 이제 승부를 뒤집는데 남은 시간은 후반 45분.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각) 오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서 열린 프랑스와의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16강서 0-2로 리드를 내준 채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이날 프랑스전서 컨디션 저하와 오른쪽 허벅지 근육에 문제를 보인 ‘에이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을 선발에서 과감히 제외했다. 대신 이금민(서울시청)이 2선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박은선(로시얀카)이 최전방에 배치됐고, 좌우 측면 공격수에 전가을(현대제철)과 강유미(KSPO)가, 중원은 권하늘(부산상무), 조소현(현대제철)이 구축했다.

한국은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2대1 패스로 측면을 완전히 내준 한국은 박스 안의 무주공산 찬스를 잡은 마리로르 들리에게 첫 골을 허용했다.

이어 8분 프랑스에 추가골을 내줬다. 엘로디 토미가 2대1 패스 뒤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가볍게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마지막 카드 지소연이 후반전에 출장해 승부를 뒤집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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