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밤 9시15분 방송된 KBS2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 12회에서는 신디(아이유)가 백승찬(김수현 분)에게 다시한번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06/20/20150620000201_0.jpg)
이날 백승찬은 “짝사랑은 엄청 지치는 거다”라며 신디의 마음을 걱정했다. 이에 신디는 “내 걱정 해주는 건가. 나 짝사랑한다고 무시해요?”라며 당돌하게 말했고, 백승찬은 어리버리한 표정으로 “영광이다”라고 답했다.
이후 신디는 또 “나 거지 신디 만든 거 미안하다고 뭐 하나 해준다 그랬죠? 나 이제 서울 가면 혼자 감당해야할 일들 많을텐데 아무도 내 손 안 잡아줄지도 모르는데”라더니 손을 내밀면서 “손 한 번만 잡아줄래요?”라고 했고, 결국 백승찬은 신디의 손을 잡아주며 새로운 관계를 예고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