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코리아헤럴드에서 다양한 캠프를 준비했다.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해주고 진로 탐방 기회를 마련해줄 ‘청소년 외교아카데미’, ‘차세대 글로벌 지식리더포럼’, ‘주니어 동시통역캠프’다. 차세대 글로벌 지도자를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60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영자신문 코리아 헤럴드가 준비한 이번 캠프들은 다른 캠프에서는 접할 수 없는 독보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학년 층의 학생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지난 겨울 캠프 강연자로 나섰던 주한영국대사관 알리스다 워커 정치참사관.

우선, ‘코리아 헤럴드 청소년 외교 아카데미(The Korea Herald Young Diplomats)’캠프는 미래의 외교관들이 직접 외교관과 외무사무관을 만나 외교관의 역할, 업무, 에피소드 등에 관한 강연을 듣는다. 이번 캠프에는 특히, 주한 싱가포르대사관의 입 웨이 키앗 대사가 강연에 참여하기로 했다. 올해는 한국 싱가포르 수교 40주년을 맞이한 해이기도 해서 더욱 특별한 강의를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이케아(IKEA) 글로벌 인재부분 前 CEO인 롤랜드 이데뮈르는 글로벌의 인재상을 이야기한다. 글로벌경제평화 연구소 박종수 이사장은 외교 분야의 전문가로 외교관의 의전, 원칙과 실제를 설명할 예정이다. 외교 전문 기자들과 지구촌 분쟁이나 FTA 등의 국제 이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계 최고의 창의적 기업인 ‘구글코리아’ 김태원 팀장도 참여한다. 김태원 팀장은 지난 강연에서 새로운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강의로 기존 참가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창의적인 관점과 새로운 미래 :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제 8회 차세대 글로벌 지식리더포럼(Young Opinion Leader’s Knowledge Forum)’은 법률, 경영, 방송, 외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진다. 사법연수원 교수 정재헌 판사의 ‘리더의 자질과 법적 사고력’은 학생들에게 진정한 리더의 소양을 심어줄 것이다. 한국개별연구원의 임영재 선임연구위원은 경제 전문리더들에게 경제 관련 지식을 전달한다. 자세한 외교 분야 강연자는 7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주니어 영어 동시통역캠프(Junior English Interpreter Camp)’는 대학원에서만 들을 수 있는 동시통역 특강 뿐만 아니라 말하기, 듣기 등의 영어 구사 능력을 완벽하게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통역사는 자유로운 이중 언어 사용이 요구되기 때문에 캠프에서 진행될 통역 수업은 학생들의 언어 사고력을 확실하게 키워준다. 모의 국제회의에선 학생들이 각 나라의 대표가 되어 세계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함으로써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키워나간다.

차세대 지식리더 포럼과 청소년 외교 아카데미는 연세대학교 송도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되며, 동시통역 캠프는 서울 영어마을 풍납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또한 코리아헤럴드는 오는 여름, 미국, 뉴질랜드, 필리핀, 사이판 등으로 떠날 해외캠프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코리아헤럴드 해외캠프는 미국현지 아이들과 함께하는 Exciting Summer Camp, 뉴질랜드 100% 공립학교 정규 수업 스쿨링캠프, 안전함이 보장되는 알라방 지역에서 진행되는 필리핀 캠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인 선생님의 안전한 인솔을 받아 함께 현지로 출발하는 코리아헤럴드 해외캠프에서 학생들은 24시간 영어환경에 노출되고 또한 다양한 현장 체험에 참가하게 된다.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 참가신청 및 프로그램 상세내용은 http://heraldn.com 또는 1661-043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