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보건당국은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인공호흡기를 기관 쪽으로 집어넣어 호흡을 도와주는 ‘기관절개술 및 기계호흡 치료’를 받았던 1번 환자의 상태가 호전돼 인공호흡기를 뗐다”면서 “이후 의식이 돌아왔고 호흡도 자발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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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1번 환자는 사흘 뒤인 23일 오후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산소 포화도도 정상 범위 이하로 떨어져 기도 삽관 및 기계호흡 치료를 받았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1번 환자가 회복세이지만 아직 폐렴이 있고, 또 기관지를 통해 목에서 가래를 빼내는 장치를 달고 있어 퇴원 시점을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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