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아기공룡 둘리의 친구를 찾아주세요~”
-도봉구, 7월 둘리뮤지엄 개관 앞두고 ‘둘리 친구 찾기’ 진행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둘리뮤지엄 개관을 앞두고 아기공룡 둘리와 특별한 인연을 지닌 사람들을 찾는다.

19일 도봉구에 따르면 둘리가 태어난 날인 4월 22일과 생일이 같은 ‘둘리 친구’들을 찾아 개관행사에 초대해 둘리 원작자인 김수정 작가와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둘리 생일인 1983년 4월 22일은 만화 ‘아기공룡 둘리’가 만화전문 잡지 ‘보물섬’에 처음 연재된 날이다. 

둘리와 생일이 같은 1983년 4월 22일생으로 도봉구에 거주하는 사람이나 생일이 4월 22일인 0세에서 10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둘리 친구’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주민등록등본이나 의료보험증을 지참하고 도봉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재원 중인 어린이집ㆍ유치원이나 재학 중인 초등학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둘리 친구로 선정되면 개관 행사에 둘리와 함께 입장하고 테이프 커팅식에도 참여하고 향후 본인이 원할 경우 둘리뮤지엄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문화체육과(02-2091-228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둘리뮤지엄은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만화캐릭터인 ‘아기공룡 둘리’를 주제로 건립을 추진해 지난 2012년 12월 착공하고 올해 5월에 준공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어린이도서관 겸용 건물로 오는 7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