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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속 메르스 예방수칙, 카툰ㆍ영상으로 만난다
-서울시 홍보대사 만화가 강주배ㆍ개그맨 양상국 재능기부로 참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민들이 알아야 할 메르스 예방수칙’을 마련하고 카툰과 영상 등으로 대시민 정보제공에 나선다. 카툰과 영상 제작에는 서울시 홍보대사인 만화 작가 강주배 씨와 개그맨 양상국 씨가 참여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메르스 예방수칙 카툰ㆍ영상은 일반 시민은 물론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는 시민, 자가격리 보호자 등 시민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행동해야 할 위기 대응법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인기 만화 ‘용하다 용해 무대리’의 작가 강주배 서울시 홍보대사가 시민이 알아야 할 메르스 예방 수칙을 카툰으로 그려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총 9컷으로 구성된 이번 카툰은 많은 시민이 메르스 관련 정보를 친근하게 익힐 수 있도록 강주배 작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됐다.

이번 메르스 예방수칙 카툰은 서울시 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의 감수를 받아 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꼭 실천해야 할 사항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와함께 무대리가 등장하는 카툰은 30초와 20초짜리 영상으로도 제작됐다. 

영상물 더빙 작업에는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개그맨 양상국씨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무대리 일가족의 메르스 극복 에피소드를 재치 있는 목소리로 표현한다.

또 최근 만화가 허영만 씨가 ‘메르스 감염 예방 생활 속 행동수칙’을 5컷 만화를 그린 데 이어 OK툰, 꼬마버스 타요도 행동수칙을 만화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있다.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메르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메르스 예방수칙을 생활화 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시민들의 응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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