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8일 오후 3시 기준 전국에서 휴업 중인 학교와 유치원이126곳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241곳에서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경기도가 전날 110곳에서 41곳으로 69곳 감소했고 부산 19곳, 서울 24곳, 충북 17곳, 충남 5곳, 강원 4곳, 경북 3곳, 전남 1곳, 경남 1곳, 대구 1곳(대학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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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병찬 기자/yoon4698@heraldcorp.com |
유형별로는 유치원이 51곳, 초등학교 54곳, 중학교 8곳, 고등학교 7곳, 특수학교 5곳, 대학교 1곳 등으로 파악됐다.
또 교육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보건복지부 통계를 근거로 메르스와 관련 학령기(만 3∼17세) 격리자가 39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학령기 격리자 403명보다 8명 줄어든 수치다. 3∼5세가 88명, 6∼11세가 99명, 12∼14세가 55명, 15∼17세가 153명이다.
한편 교육부가 시ㆍ도교육청의 보고 결과를 취합한 결과, 이날 오후 3시 기준 교직원 격리자는 1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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