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병원 최초 비 수술, 하이푸 도입 강서구 포미즈여성병원
자궁근종은 여성들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인과 질환으로, 치료법도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다. 가장 보편적인 자궁근종 치료법은 바로 수술로써, 자궁절제술과 자궁적출술을 꼽을 수 있다.
자궁절제술의 경우 개복하여 자궁에 자리한 근종만을 제거하는 수술이지만 재발의 우려가 있고, 자궁적출술의 경우는 재발의 위험이 전혀 없지만, 자궁을 드러내면서 생기는 각종 부작용과 후유증의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방법도 개발되었는데, 복강경을 이용한 치료 역시도 수술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치료법은 수술 후의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궁절제술 및 자궁적출술과 같은 개복술과 달리 수술 시간이 더 길다는 것이 단점이다.
이렇듯 현재 시행되고 있는 자궁근종 치료법 모두가 수술을 이용한 방법이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을 가진 환자들은 치료를 미루다가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후 상태가 심각해졌을 때 병원을 찾은 경우에는 이미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한 상황이 되는 것이다.
현재는 더 나아가 이러한 수술적 방법 없이도 비 수술로 자궁근종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었는데, 이러한 비 수술 치료법이 바로 ‘하이푸’이다.
자궁근종 비 수술 치료법 하이푸란?
하이푸는 자궁절제∙적출술, 복강경 수술 등과 달리 칼이나 바늘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 비 침습적 치료로, 오로지 방사선 오염이 없는 인체 무해한 초음파만을 이용해 자궁근종을 제거하게 된다.
하이푸의 시술 원리는 돋보기에 햇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듯이 신체 밖에서 자궁에 자리한 근종에 초점을 맞추고 고강도 초음파를 쬐어 발생하게 되는 열을 이용해 병변을 태워 괴사시키는 방법이다.
무 마취, 무 절개, 무 출혈, 무 통증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하이푸이기 때문에 상처로 인한 감염이나 상처, 흉터 등이 남지 않는 다는 점이 장점이며, 자궁과 주변 신체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근종만을 제거 하기 때문에 자궁과 가임 능력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러한 하이푸 시술은 섬세한 치료기술이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 현재 하이푸 기기를 도입한 병원은 약 9곳 정도 있으며, 강서구에 위치한 포미즈여성병원은 국내 여성병원으로는 최초로 하이푸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강서구 자궁근종 치료 포미즈여성병원 정종일 대표원장은 “본원에서는 여성의 건강과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발전해왔으며, 30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여성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도 자궁근종을 수술 없이 치료하기 위해서는 병을 키우기 보다는 미리 병변을 확인 하고 근종의 크기가 작을 때 비 수술적 치료를 통해 치료받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