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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사 함께 하실래요?”…1인 가구를 위한 공유부엌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식사를 거르는 1인 가구에 를 위해 ‘공유부엌-공식(共食)의 가치’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유부엌은 혼자 사는 사람들이 부엌이라는 공간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유부엌은 마을기업 ‘청년아지트 강동팟’(성내동 172-1)과 연계해 추진한다.

공유부엌은 매월 둘째ㆍ넷째 일요일에 열린다. 참가자들은 강동구 친환경 로컬푸트마켓 ‘싱싱드림’에서 제철 야채를 공수해 집에서 어렵지 않게 해 먹을 수 있는 일품요리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함께 밥을 지어 먹고 공통의 관심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재능과 경험도 공유한다.

참가비는 1만5000원으로 강동구에 살고 있는 1인 가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강동팟 홈페이지(www.gdpodazit.net)으로 하면 된다. 강동구 관계자는 “공유부엌은 1인 가구들이 식사를 하면서 서로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시간”이라며 “오는 11월까지 계속 진행된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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