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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심파괴 판다 “왕골반女, 춤출때마다…민망”
[헤럴드경제]다소 민망하고 부담스러운 ‘동심파괴 판다’가 등장했다.

12일(현지시간) 더 블래미쉬는 최근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판다 트월킹’ 영상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영상은 자신의 나체에 판다 분장을 한 여성이 트월킹 댄스를 추는 모습이 담겨있다.

엉덩이에 판다 얼굴을 그려놓아 여성이 춤을 출 때마다 마치 판다의 입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담스럽네” “아이들에겐 동심파괴” “섹시한데?” “춤추니까 반전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제의 트월킹(Twerking)은 힙을 이용한 쉐이킹,롤,팝 댄스로 다리를 벌려 몸을 낮춘 상태에서 골반을 빠르고 격렬하게 흔드는 퍼포먼스다.

일각에서는 이 춤이 성행위를 연상시켜 선정적이고 퇴폐적이라는 비난을 받는다. 실제로 그동안 트월킹 때문에 종종 논란을 일기도 했다.

지난 3월 오렌부르크 소재 한 무용학교 학예회 무대에서 펼쳐진 10대 여학생들의 트월킹 때문에 학교가 폐교 조치됐고 최근에는 러시아 한 댄스학원이 홍보를 위해 노보로시크스(Novorossiysk)에 위치한 전쟁 기념비 앞에서 트월킹을 춘 영상을 유포했다가 당국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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