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산시 보건 당국은 부산의 두 번째 환자인 143번 환자의 가족에 대한 2차 메르스 검사 결과도 역시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또 좋은강안병원 12층에 입원했던 환자 가운데 고열을 호소했던 4명도, 2차 검사까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는 등 지금까지 접촉자 51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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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 |
이 환자와 5일 동안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 2명도 증세가 전혀 없는 격리상태.
보건당국은 이 때문에 143번 환자가 슈퍼 전파자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격리와 능동 감시 등 부산 지역의 메르스 관리 대상자는 1000명에 육박한 상황으로 보건당국은 경계를 강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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