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오는 30일까지 퇴직 예정자 및 퇴직자의 사회 재진출을 돕는 ‘프로시니어 컨설턴트’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종합적이고 효과적인 컨설팅 업무능력을 갖춘 경영컨설팅분야의 전공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의 사회 재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컨설팅 프로세스, 방법론 및 실제 컨설팅 프로젝트로 구성된 프로시니어 컨설턴트 양성과정은 실전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 PM이 직접 교육에 참여한다. 이들은 전공별 심화교육 및 조언을 통해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번 과정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총 70시간 동안 이뤄진다. 



교육생은 만 40세 이상의 퇴직 및 퇴직예정자 중 마케팅, IT, 경영전략 및 인사조직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사람에 한해 선발하고 주민등록등본상 서울 거주자만 지원 가능하다.

교육인원은 40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프로시니어 컨설턴트 양성과정 접수 마감은 오는 30일이며, SBA 홈페이지(sba.seoul.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SBA 성과확산팀(02-2222-3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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