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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해경, 휴가철 맞춤형 안전관리 시행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해양경비안전서(김홍희 서장)는 하계 휴가철 유람선 및 도선 이용객들의 원활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25일에서 8월10일까지를 ‘안전관리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뱃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맞춤형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혼잡이 예상되는 선착장에 경찰관 배치를 늘리는 등 여름 휴가철 수송 수요에 적합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하계 집중안전관리 기간 중 3만여명의 유선 이용객이 부산(태종대, 해운대, 광안리) 일원 해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안전대책 본부를 설치해 여객 폭주시 증선, 증회 조치하고 유관 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유도선 및 터미널선착장에 대한 제반 시설물을 점검하고 유도선 사업자 및 종사자 상대 안전교육 병행 실시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게획이다. 또한 이 기간 중 음주운항, 무허가 영업, 과승 등 불법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하계피서철 유도선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항로 인근 해역에 경비함정을 배치해 근접 호송을 실시해 구난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며 안전센터 인력 등을 최대한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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