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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납품업체 대폭 확대키로
-농산물 납품업체 15→25개…산지공급업체도 12개로 늘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가 친환경 농산물납품업체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는 현재 농산물납품업체 15개 업체를 25개 업체로 확대하고 오는 9월 전면 재모집한다고 17일밝혔다.

이는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에서 지난 12일 운영위 2차회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센터는 또 올해 2학기부터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산지공급업체를 12개로 늘리는 ‘친환경농산물 산지공급업체 선정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센터는 내달 1일부터 20일 사이에 산지공급업체 모집공고 및 서류접수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산물 공급업체와 납품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운영키로 확정하기도 했다.

또 축산물 및 수산물 공급관련 개선책에 대해서는 제3차 회의에서 논의키로 하고 특히 수산물을 센터가 취급할 필요성이 있는지 논의하기로 했다.

센터는 운영위원회의 새로운 논의 결정이 있기까지는 축산물과 수산물 관련 현재 시행하고 있는 내용을 임의로 바꾸지 않기로 했다.

센터 운영위원회는 지난 2012년 12월 시의회 여야 및 서울시, 교육청, 농수산식품공사 이상 5개 주체가 타협해 출범시킨 합의기구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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