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7시8분께 상기장소에서 W호가 스크류에 이물질이 걸려 운항이 불가하다고 W호 선장이 부산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하여 부산해경 안전센터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의 단정을 보내 해경다이버를 입수시켜 W호 스크류에 걸린 이물질, 폐로프류 등 약 100kg을 제거하여 시운전을 한 결과 특이점 없으며 승선원은 무사하다고 전했다.
부산해경은 최근 계속되는 안개와 바다에 떠다니는 폐그물 등으로 해양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기상방송 등을 철저히 청취하고 안전한 조업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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