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예술단 ‘너의 꿈소리가 들려’ 27일 개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서울예술단(이사장 이용진)이 청소년의 창의력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서울예술단 음악극놀이터-너의 꿈소리가 들려’ 3기 발표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서울예술단 연습실에서 열린다.

‘너의 꿈소리가 들려’는 사춘기에 접어들어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4일부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중학생 21명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햄스터 살인사건’, ‘8시에 만나요’, ‘미루의 소리상자’, ‘엄마가 모르는 친구’, ‘가가호호’ 등 아동극 및 청소년극 전문 연출가 최여림이 전체 발표회 구성을 맡았다.


‘잃어버린 얼굴 1895’, ‘소서노’, ‘뿌리 깊은 나무’에서 음악감독 및 작곡가로 서울예술단과 호흡을 맞췄던 김길려 작곡가도 참여했다. 그외에도 연극놀이 전문강사 및 음악, 안무 전문강사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연극놀이를 중심으로 하는 참여형 교육방식을 통해 능동적인 자기표현을 이야기로 담아내고, 이를 전문 예술가들이 노래와 춤으로 완성시켰다.
3기의 발표회는 시(詩)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김영랑), ‘자화상’(윤동주), ‘달로 가는 비행기’(진은영)를 주제로 삼았다.

‘너의 꿈소리가 들려’ 3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매회 95%의 높은 출석률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너의 꿈소리가 들려’ 4기는 발표회와 동시에 공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4기는 8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총 12회차)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02-523-0985)

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