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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형극제, 7월 15일 개막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경기인형극진흥회는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2015 경기인형극제 인 수원’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수원시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2002년 시작된 경기인형극제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올해는 ‘시간을 뛰어넘는 동심, 공간을 넘어서는 감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7월 15일 수원SK아트리움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 KBS수원아트홀 공연장과 연습실, 경기문화재단 다산홀 등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과 더불어 인형극과 관련된 워크숍, 전국 대학 우수인형극단 초청공연, ‘인형이야기 공모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경기인형극제는 매년 약 1만명 정도의 관객들이 관람을 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 일본, 러시아, 불가리아, 터키, 스페인 등 총 6개국 12개 작품을 초청됐다.

올해의 개막작품은 2014년 러시아 공연관련 최고권위의 상인 황금마스크 인형극 연출상 등을 받은 ‘카르멘’이다. 기존 오페라 등에서 느낄 수 없었던 또 다른 감동

을 인형극을 통해 느낄 수 있다.

입장료는 카르멘 공연 2만5000원, 일반공연 2만원이다. 사전예약기간에 공연패키지 티켓을 이용해 예약하면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약기간은 오는 7월 3일까지다. 가족티켓, 주말팩, 마니아팩, 유네스코팩 등 다양한 티켓이 준비돼 있다.

예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gipuppet.com)을 참고하거나 전화(070-4681-0675~6)로 문의하면 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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