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구 메르스’ 전국에 확산우려, 메르스 백신은 언제쯤 나올까…?
[헤럴드경제]백신 개발에 10년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

대구시는 15일 ‘지역 한 구청 주민센터 소속 공무원 A씨(52)가 발열 등 증세를 보여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가검물 검사를 의뢰,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정지역’으로 분류돼 온 대구도 더이상 안심 지역이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메르스 백신은 언제쯤 개발될 수 있을까? 최소 1년에서 많게는 10년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

해외 백신전문매체들은 ‘백신 개발에 수년에서 길게는 10년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고 분석 중이다. 백신을 만든 후에도 임상실험 등 오랜 처리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

한편 진원생명과학 연구소장 정문섭 씨에 따르면 “에볼라 백신을 개발하는데 1~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 만큼 메르스 백신도 그 정도의 개발 기간을 예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메르스는 임상연구가 어려워 백신 개발에 많은 시간이 들 수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메르스를 물리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철저한 예방’으로 몸을 보호하는 것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