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메르스 사망자 2명 늘어났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5명 늘어 메르스 환자가 모두 150명으로 집계됐다.

3차 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삼성서울 감염자는 1명이었고 지난 3일 36번 환자(82)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건양대 의료진과 6일 건국대병원에서 76번 환자(75ㆍ여ㆍ사망)와 같은 병실에 머물렀던 사람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14일 28번(58)·81번 환자(61) 등 2명이 숨져 사망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10.7%다.

14일 숨진 사망자 중 28번 환자는 당뇨병을 앓고 있었고 81번 환자는 간 건강이 나쁜 것 외에는 지병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존 확진자 중에서는 8번(46·여), 27번(55), 33번(47), 41번(70·여) 등 4명이 14일 완치 판정 후 퇴원해 퇴원자는 총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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