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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건양대병원 부분 폐쇄…확진 간호사와 접촉 막기 위해서
[헤럴드 경제] 대전 건양대병원이 부분 폐쇄된다.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대전 건양대병원의 일부 시설이 일시 폐쇄된다.

이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건양대병원 간호사와 의료진 및 환자 간 접촉을 막기 위한 조치다.

간호사 A씨(39·여)는 148번째 확진자다. 3일 건양대병원을 찾은 36번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던 중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건양대병원은 25일까지 응급실을 폐쇄하고 중환자실과 외래는 신규 환자를 받지 않을 방침이다.

다만 중환자실 기존 환자에 대해서는 진료를 계속한다. 또 외래도 투약 등이 필요한 일부 재진환자에 대해서는 진료를 이어간다.

한편 대전에는 이날까지 모두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사망자는 6명이다.

이날까지 전국적으로는 모두 150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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