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 강화군 내 저수지 준설 사업비 9억원이 확보됐다.

새누리당 안상수(인천 서구ㆍ강화을) 국회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가뭄 관련 예산 총 50억원 중 강화군 저수지 준설 관련 사업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안 의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 협조요청을 통해 강화군 가뭄 대책의 일환으로 저수지 준설 예산 강화군 교동면 고구저수지 1억5000만원, 난정저수지 2억2500만원, 삼산면 삼산저수지 2억2500만원, 상하저수지 1억5000만원, 송해면 대산저수지 1억5000만원 등 총 9억원을 확보했다.

안 의원은 “이번 가뭄 관련 강화군 저수지 준설 사업비 확보는 강화군 농업용수 공급사업의 시작에 불과하고,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협의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강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강 농업용수 공급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직까지 모내기가 이뤄지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관정개발 및 준설사업 등을 통해 모내기가 이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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