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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학생 밀집장소 학원ㆍ교습소 메르스 방역 지원
[헤럴드경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지속되면서 학원과 교습소 방역 대책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15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박경실 학원총연합회 회장과 박숙 교습소총연합회 회장을 만나 메르스 예방을 위한 협력 강화를 협의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이 자리에서 학생의 밀집장소인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정부에 건의했고 교육부는 국민안전처, 지방자치단체에 협조를 요청해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두 단체는 학원, 교습소에서 학생과 직원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하는 한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위생교육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앞서 황 부총리는 13일 서울·경기·광주·경북·경남교육감과 회의를 열고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긴급 방역소독을 하는 한편, 전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당분간 매일 발열 검사를 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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