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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라리오 갤러리 상하이, 리후이 전 ‘Instant Insanity’ 개최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아라리오 갤러리 상하이는 작가 리후이의 전시 ‘Instant Insanity’(순간적 광기)를 8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상하이에서 갖는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며 헝산판의 단독 건물에 새롭게 자리한 아라리오 갤러리 상하이의 개관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네 개의 대형 설치작품들과 더불어 새롭게 개관하는 아라리오 갤러리의 공간에 맞춰 제작한 설치작품, 그리고 작가의 최근 대표작들이 전시된다. 리후이는 그가 항상 사용해오던 LED 조명과 메탈과 같은 산업재료들로 시간과 공간 사이의 “순간적 광기”를 포착하고 표현한다.


또한 작가는 ‘순간’과 ‘혼돈’이라는 주제를 시각화하여 정신적으로 표현해 내기 위해 집약적인 상징들과 오브제를 이용해 작업한다. ‘Becoming A Buddha Immediately’, ‘Truth of Uncertainty’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라리오 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리후이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 확장과 압축에 대한 자신의 해석을 풀어내고 있다. 작가는 모순되는 것과 무관한 것들을 병치함으로써 갈등과 의심을 표현한다” 면서 “이러한 불명확한 상징을 통해 관객들은 작가가 급변하는 이 시대를 왜 불확실한 진실로 해석하고 정의하고 있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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