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수영 요요로 5kg 쪄’, 다이어트 후 요요 줄이는 법은…?
[헤럴드경제]다이어트 후 요요 현상,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줄일 수는 있다.

지난 11일 KBS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수영이 70kg을 감량한 후 최근 요요가 온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걱정하자 김수영은 “요요가 온 건 당연하다”며 “현재 103.8kg 정도 나가고 있다. 5kg 요요”라고 설명했다. 김수영 요요 고백에 유민상은 “생각보다 많이 찐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수영은 “어쨌뜬 65kg 감량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123rf

그렇다면 요요가 오는 이유는 왜일까?

이는 체중 감량에만 초점을 맞춘 다이어트를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몸은 수분과, 근육, 체지방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급한 다이어트 때 수분과 근육도 빠지게 된다. 수분은 다이어트를 멈추면 금방 보충되고, 빠진 근육만큼 몸의 기초대사량은 줄어든다.

사진 = 방송캡쳐

다이어트 후의 마음가짐도 요요현상을 부추긴다. 단식이나 원푸드 다이어트를 통해 살을 뺀 후, 예전의 식습관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때 보상심리가 작용해 “열심히 했으니 이 정도는 먹어도 된다”는 기재가 작동하기도 한다. 그리고 눈에 띄게 요요현상이 진행되면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는 생각에 다시 편하게 먹는 것도 문제다.

반복적으로 다이어트와 요요현상을 반복하면, 근육량이 점점 줄어들어 점점 살 빼기 어려운 체질로 변하고,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자신감 상실, 빈혈 등의 후유증을 야기하기도 한다.

요요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체계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다. 무작정 굶기 보다는 토마토, 청국장, 감자, 사과, 샐러드, 버섯, 두부, 다시마 등의 고영양 저칼로리 식품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1주일에 3일 이상,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다면 이미 무리하게 살을 뺀 경우는? 마찬가지다. 다이어트 시절 식습관을 최대한 유지하고, 근력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 또한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고영양 식품들을 섭취해 칼로리 소모를 늘려줘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