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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의 세대교체, 젊은 상인들이 몰려온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청년창업 및 가업승계아카데미’교육생 모집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은 신세계 그룹(회장 이명희)과 함께 전통시장의 청년 창업희망자 및 가업승계 희망자(가업승계 중인 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성공 방안을 마련하는 ‘청년창업 및 가업승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청년창업 및 가업승계 아카데미는 전통시장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공단과 신세계그룹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청년기업가 정신, ▷창업 준비 자세, ▷창업절차 안내, ▷업종선택방법, ▷전통시장의 이해, ▷상인CEO특강 등 다양한 교육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청년창업 및 가업승계아카데미는 2014년 4회에 걸쳐 1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총 6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우수교육생에게는 표창과 3박4일간의 해외선진시장견학의 기회가 주어지고, 교육비와 해외연수비용은 국비와 신세계그룹의 지원으로 교육생은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올해 시행중인 청년창업 및 가업승계 아카데미는 현재 4~5월에 걸쳐 상반기 3회 교육을 수료하고, 우수교육생을 대상으로 해외선진시장견학(일본 동경)을 완료했다. 향후 6~7월에 걸쳐 하반기 3회의 교육과 해외선진시장견학 1회(8월 예정)를 시행할 예정이다.

청년창업 및 가업승계아카데미 참가신청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semas.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위탁교육기관으로(에듀맨컨설팅) 신청하면 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위탁교육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이일규 이사장은 “청년창업 및 가업승계아카데미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아이디어, 준비자금 연계 등으로 교육의 만족도가 높다”며, “전통시장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많이들 참여해서 젊고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창업 및 가업승계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하며, 소상공인정책자금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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