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해외 다운로드 비중이 80%에 육박한 점이 특징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 업계에서도 드문 수치라는 설명이다. 통상 자국 내 비중이 높은 게임 시장의 한계를 돌파한 것이다.
게임빌의 이번 성과는 ‘피싱마스터’, ‘워로드 시리즈’, ‘제노니아 시리즈’ 등 최대 3년 이상 흥행 중인 초장수 히트작에 ‘별이되어라!’,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다크어벤저 시리즈’ 등 1000만 다운로드 클럽 최신작들이 속속 가세하면서 가능했다.
특히 신구 게임들의 조화 속에 국경을 초월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인 방대한 유저 풀은 게임빌의 독보적인 글로벌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찍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 진입장벽이라 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구축하고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10여 개의 해외 거점을 마련하는 등 장기적인 투자가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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