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전문가ㆍ주민대표 14명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서초구의 정보화 발전을 이끌어갈 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정보화 발전 전략에 대해 토론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보화전략위원회는 대학교수, 정보화연구기관, 구의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서초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보화 사업에 대한 주요사항 심의 및 다양한 정책 제안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향후 5년간(2016년~2020년) 정보화 패러다임의 변화와 서초구 정책 방향에 걸맞은 중장기 정보화기본계획의 착수 보고를 받게 된다. 수립된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신기술을 활용한 생활 속 맞춤 행정 서비스, 합리적인 예산으로 효율적인 정보화 추진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현안문제들을 주민들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정보화 발전전략에 대한 다양한 토론을 할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새로 위촉된 정보화전략위원들과 함께 서초구의 특성을 반영하는 미래 지향적 정보화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스마트한 행복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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