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임수정, 경찰 투신
[헤럴드스포츠=박성진 무술 전문기자] 2008베이징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임수정(29)이 경찰로 선발됐다.

경찰청이 6월 11일 ‘2015년 무도 전문요원 특채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태권도(25명), 유도(15명), 검도(10명) 등 총 50명의 특채 요원을 채용했다고 발표했다. 평균 경쟁률은 10대 1에 가까웠다.


이번 선발에서 태권도에서는 임수정과 함께 김주영(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 허준녕(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등이 포함됐고, 유도에서는 정경미(베이징올림픽 동메달), 최용신, 김형주(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검도에서는 김완수와 김태현(제15회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과 동메달) 등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합격자들이 국제대회에서 따낸 메달은 금메달 21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3개 등 총 48개다.

최종 합격자들은 8월 15일부터 중앙경찰학교에서 34주가 기본교육을 받고 약 1년간 지구대 및 파출소에서 근무하고난 후, 조직폭력이나 강력사범 검거 등의 수사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kaku616@gmail.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