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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의사 상태 악화에 가족들 "박원순 시장 때문에 면역력 약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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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송수현 기자] 메르스 의사 가족들의 박원순 시장에 분노했다.

11일 한 매체는 삼성서울병원 의사 A씨의 가족들이 “박원순 시장이 스트레스를 주는 바람에 면역력이 약해졌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A씨가 호흡 곤란으로 체외 혈액순환기 치료를 받는 등 상태가 악화되자 가족들이 분노한 것.

앞서 메르스 의사는 박원순 서울 시장 브리핑에 반박하며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 A(38)씨가 격리 조치를 무시하고 대형 행사에 연달아 참석해 1500여명이 노출됐다”고 긴급 브리핑을 열자 메르스 의사는 한 매체를 통해 5일 심경 인터뷰를 했다.

하지만 의사는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14번 환자가 어디에 있었는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제가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고, 인지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증세 나타난 5월 31일 오후 3시 이후로는 말 그대로 다른 사람과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메르스 의사”, “메르스 의사 가족들, 답답한 거 아는데 그게 박원순 때문인가”, “메르스 의사 박원순 대박”, “메르스 의사, 쾌유 바란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유감의 말씀 드린다.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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