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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바글로벌, 中 국민브랜드 ‘육생당(育生堂)’과 공동 마케팅계약
건강식품회사ㆍ 산후조리원 등 온/오프라인 판로 확장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중국 유아동용품 역직구 플랫폼인 ‘맘스베베닷컴’을 운영하는 테바글로벌(대표 박영만)은 중국의 유아동 및 산모 종합 국민브랜드 ‘육생당(育生堂)’과 공동 마케팅계약을 12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육생당이 운영하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상점, 산후조리원 등에 맘스베베닷컴의 상품을 공급하게 된다. 
테바글로벌 박영만 대표(가운데)와 육생당의 양펑(楊峰) 동사장(오른쪽)이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육생당은 125년 역사의 중국의 국민브랜드로, 전설의 명의 화타(華佗)를 계승한 양웨이강(楊維綱)이 1890년 설립한 서양식 중의학당 ‘월내(月內)’가 그 모태다. 육생당의 자회사로는 건강기능식품, 고급 강장제 등을 제조 판매하는 상해육생당과기(上海育生堂科技有限公司)와 산후조리원 체인회사인 상해육생당모자서비스(上海育生堂母嬰服務有限公司)가 있다.

테바글로벌은 한국 기업 최초로 육생당(위셩탕)과 계약을 맺었다.

테바글로벌 박영만 대표는 “5대째 전통을 이어오는 중국의 국민브랜드와 제휴를 맺었다는 것은 중국 주류브랜드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며 “중국은 안전하고 건강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다양한 제휴를 통해 적극적으로 유통망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테바글로벌은 중국 유아동용품 카테고리킬러 플랫폼 맘스베베닷컴을 지난 1일 론칭했다. 최근 중국 3대 유아동용품 프랜차이즈인 베베숑(貝貝熊)과 제휴에 이어 육생당과 제휴를 맺으며 중국 판로를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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