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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 양, 20년만에 절반으로 ‘뚝’↓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양의 나라’ 뉴질랜드에 양의 수가 최근 20년새 절반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해 100만마리씩 줄었다.

뉴질랜드 육류업계 단체인 미트인더스트리엑설런스(MIE)의 로스 하일랜드 고문은 최근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유제품업과 산림업에 밀려 20년전 4000만 마리이던 양이 지금은 2000만 마리로 줄었다”고 밝혔다.

그는 “뉴질랜드산 양이 대규모 자금 투입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개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MIE는 최근 보고서에서 양 목축업은 “지속적이고 구조적인 하향세”라며 농가의 자산이 축소될 위험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jshan@heraldcorp.com

사진 - 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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